MZ세대 뜻과 나이,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MZ 세대의 트렌드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MZ세대 트렌드를 공부하고 시대에 맞는 사업, 투자, 마케팅에 성공해보세요.
MZ세대 뜻, 나이
MZ세대라는 신조어(?)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MZ세대는 Y세대와 Z세대를 묶어서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Y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MZ 세대는 20~39세까지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까지를 묶어서 부른다고 합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는 뜻이며, 너무 포괄적인 세대까지 묶어놓았는데요. 이는 스마트폰,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익숙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 소통이 자연스러운 세대들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튜버, 인플루언서, 틱톡커처럼 개인이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면서 실제로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수가 늘어나면서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문을 닫고 있습니다.
MZ세대 특징
MZ세대는 대한민국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인구 중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M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자신을 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마인드는 직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할 때 성향
MZ세대에게 직장은 서로의 필요 관계에 의한 동등한 계약을 맺은 곳으로만 생각합니다. 노력에 있어 공정한 보상이 있다는 것을 아고, 이런 부분을 지키지 않을 경우 오너에게 직접 보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공개적으로 직원에게 인센티브와 보상 방안을 개산하라는 요구도 받았다고 합니다.
역대 최고 실적이 올랐음에도 그에 비한 적은 보상에 대한 불만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MZ세대가 회사에 충성하지 않고 불만이 많은 세대로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이를 잘 생각하면 MZ세대의 특성을 이용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근로 시간의 20% 정도를 직원 스스로가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20%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를]의 성과로 구글은 G메일, 구글 맵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충성심을 바랄 수 없는 MZ세대이지만 성과, 실적에 따른 보상에 대한 성향을 잘 이용한다면 회사에 오히려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도 있겠죠.
소비 성향
MZ세대는 소비 시장에서도 개인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기성세대와 다릅니다. 본인의 만족을 위한 소비를 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MZ세대가 좋아하는 주류 문화가 퍼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1년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남다른 소비 성향도 가지고 있는데 단순히 돈을 아끼는게 취지가 아니라 본인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을 위해서 중고시장을 선호하기도 하며, 특별한 메시지나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돈쭐낸다]라는 신조어처럼 착한기업에 제품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MZ세대를 저격한 마케팅 기법
돈쭐내는 MZ세대들은 비윤리적 기업에는 불매운동을 하고 선행을 베푼 기업에는 더 적극적인 소비를 합니다. MZ세대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착한 이미지, 착한 가치를 가지고 있거나 신념을 담은 제품을 구매합니다.
부캐(캐릭터)같은 곳에 주목하기도 합니다. 하이트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내놓으면서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와 술에 소비하도록 만들어 MZ세대를 사로잡았습니다.
MZ세대는 앞으로 향후 10~20년 동안 국내 인구 비율이 점차적으로 늘어갈테고 소비 시장을 장악할 새로운 세대입니다. 소비시장에서 매력적인 타겟이기 때문에 그들을 제대로 분석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