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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자료를 바탕으로,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에 대한 취업자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뜻합니다.
한편 실업률은 경제활동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고용률은 실업률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통계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즉, 고용통계에서 취업준비자와 구직단념자는 실질적인 의미에서 실업자이나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이들이 늘어나게 되면 반대로 실업률은 낮아질 수 있어 체감 실업률과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때문에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간의 이동에 따른 경제활동인구수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고용률도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나 일시휴직자처럼 불완전취업자가 증가하게 되면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 상황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고용률(%) = 취업자 / 15세이상인구 X 100
실업률(%)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X 100
* 구직단념자 : 오랫동안 구직 활동을 했으나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구직 활동조차 포기한 사람들
* 비경제활동인구 : 만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취업자와 실업자를 제외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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